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갤러리 도큐먼트, 열두번째 전시
- The Pattern is The Pattern -

DOQ 12

OCTOBER / 2020






갤러리 도큐먼트에서 신발박스의 재해석으로 또 다른 오브제를 탄생시키는 아티스트 이규한의 작업을 DOQ 12에서 소개합니다.
나이키의 신발박스, 나이키 로고는 이규한의 작업을 통해 레터이미지가 아닌 반복 되는 패턴으로 해석되며,
메뉴펙쳐와 핸드크래프트의 흥미로운 교차를 보여줍니다.
이 전시는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의 Maniac의 “ The Pattern is The pattern” 이라는 대사를 인용 하며,
무의미한 것처럼 보였던 일상의 파편들이 반복되며 삶의 패턴을 구성하는 순간에 주목합니다.
작가의 방에 놓여 있던 나이키 박스가 작업의 패턴이자 삶의 무늬가 된 것처럼,
이 전시는 사소한 일상이 감각적인 오브제로 탄생하는 순간을 그려냅니다.